오늘 뜬 김건희 주가조작 정황 새로운 보도

뉴스타파의 보도로 김건희의 관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사건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황 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요 관련자인 도이치모터스의 권오수 회장이 검찰로부터 징역 8년에 벌금 150억원을 구형받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다른 공범들에게도 4년형에서 7년형 정도가 구형되었다.

재밌는 것은 어느 누가 보더라도 이사건에 깊이 연루되었다고 생각되는 김건희는 소환조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김건희의 엄마인 최은순은 요양병원 건강보험급여 편취사건이 결국 무죄로 판결되며 이 혐의에선 자유로워졌는데,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는 참 깊게도 관여되어 있는 듯 하다.

이번 뉴스타파 보도의 핵심은 김건희와 최은순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정보를 받아왔다는 것인데, 그 정보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와 관련된 내부 정보였다는 것이다.

 

 

즉, 이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만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의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거나, 더 큰 이익을 볼수도 있는 측면에서의 정보들이 공유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내용들은 이번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시한 최은순과 신한증권 담당자의 통화 녹취록을 통해 나온 것들이라 신빙성 자체가 대단히 높은 증거라 할 수 있겠다.

녹취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면 도이치모터스가 인위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는 것과 그 시세 조종 계획을 최은순에게 공유했다는 것이다.

그냥 녹취록 내용만 들어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건 그냥 범죄가 아닌가? 라고 생각할만한 내용들이다. 여기서 김건희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

김건희는 이미 엄마최은순의 계좌에서 비싸게 나온 매물을 32초 뒤에 매수해버리는 통정매매혐의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아무런 관련이 없고, 증권거래 담당자가 임의로 한것이라 말할수가 있을까? 정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했던 말들이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뉴스타파를 꼭 보길 바란다. 

 

 

 

윤석열은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죄가 있다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이 범주에서 벗어날수 없다.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2022.12.24 - [국내 이슈] - 이상벽 성추행 사건 검찰 처분서 내용보고 깜짝놀람

이상벽 성추행 사건 검찰 처분서 내용보고 깜짝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