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모음

천공 관저 답사 의혹 CCTV 수사

by 이슈 관찰자 2023. 2. 20.
반응형

이번엔 천공 관저 답사가 논란이다

 

논란거리가 끊이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이지만, 이번엔 논란이 되는것 자체가 껄끄러울 것 같은 논란이 터져 버렸다. 바로 천공에 대한 논란이다. 무속인으로 알려진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뭐 이제 별로 놀라울 것도 없지만,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라 불리는 나라의 대통령 부부에게 무당이 붙어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스꽝 스러운 꼴인 것이다. 역시 어디다 내놔도 부끄러운 대통령 부부의 클라스는 변함이 없다. 

 

천공과 윤석열, 김건희의 친분

 

천공은 이미 자신과 운석열, 김건희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그의 말인 즉슨 자신의 정법(?)을 가르치는 유튜브를 김건희가 3~4년을 봐왔고, 그걸 보고 연락을 해와서 만나게 되었다는 것인데 이 말이 사실이어도 웃긴거고, 사실이 아니어도 웃긴거다.

사실이라면 영부인의 수준이 볼만한거고, 사실이 아닌거면 무당 정도에게 놀아나는 꼴이니 우습다는 거다. 그 역할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김건희는 이미 '영부인' 아니던가. 아무리 영부인과 친하다 한들 어떻게 저렇게 무당이라는 천공이 대놓고 친분을 과시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이걸 또 강하게 제지하지 않는 대통령실도 우습다. 민주당 애들 한테는 아주 핏대세고 부정적인 말들을 토해내듯 쏟아붓더만 천공에게는 왜 꼼짝도 못할까?

 

 

천공은 자기 할 일이나 해라

아무리 천공이 윤석열, 김건희와 친분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과시해서도 안되고, 그걸 이용해 선넘는 짓을 하는 것은 더더욱 봐줄수가 없다. 일 하나는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대통령이 무당빨에 좌지우지된다는 건 진짜 불쾌한 일 아닐까.

국민의 힘에서도 대선과정에서 천공이슈가 터질 때마다 극렬하게 아니다, 유언비어다 라며 방어해댔는데 친분이 있다는 것 까진 밝혀진 사실이고 이를 부정하지도 않고 있으니 관저 선정에 관여했다는 것도 어떻게 아니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진짜 의문스러운건 이런거다. 천공과 윤석열, 김건희의 친분이 있다 한들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적인 영영게서의 친분이어야지, 대체 왜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들어가는 대통령실 이전에 영향을 받아야 하며, 그 돈이 국민 혈세로 나가야 하는지가 난센스라는 거다. 애당초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것에도 천공이 관련되어 있다고 하던데 만약 수사 결과에서 천공이 관저에 출입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그 역시도 합리적으로 의심해볼 만한 여지가 크다.

진짜 별 사이비같은 인간들이 설치고 다니니 나라꼴이 우스울 따름이다.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통령이 된 이후 대체 잘한게 뭐가 있나. 정책적으로 성공한게 있기나 한가. 자력으로 무언가를 안착시키기를 했나. 어쩌다 이런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인지. 그 책임은 문재인 탓을 해야하는 건가. 이쪽이나 저쪽이나 한심하기 그지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