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말하자면1 김성재를 추억한다. 어제 슈가맨에서 듀스의 멤버이자 우리 세대의 상징이었던 '김성재'가 슈가맨으로 소환되었다. 그가 떠난 지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김성재라는 그 이름 석자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한 것은, 너무나 명백하게 예고되어있던 '그의 시대'를 앞두고 의문의 죽음으로 세상을 떠난 그날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팀이나 개인을 언급하라 한다면 대부분 '서태지와 아이들'을 1순위로 꼽는다. 당시 그들의 파괴력에 대해 두말하면 뭐 하겠나 싶을 만큼 그들의 영향력이란 대중음악사의 기원 전, 후를 가르는 어마어마한 것이되어 버렸지만 우리 세대, 그러니까 이제 30대 중반을 전후로 하고 있는 소위 말해 '그 시절'을 겪었던 이들은 단순히 '서태지와 아이들'만을 언급하진 않는다. 동.. 2018. 4.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