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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2

아직도 망설이는 분에게(feat. 역대 최고 투표율로 역사를 만들어봅시다!) 페북을 보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한 가장 정확한 분석과 투표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을만큼 아주 멋진 글을 발견해 공유한다. 주진형씨의 페이스북에서 본 글인데 주진형씨 역시 이 글 전문을 쓰신것은 아니고 주진형씨의 페친분이 쓰신 글인 듯 하다. 아래 공유한 이연주씨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임은정 검사가 자신에 대한 징계취소처분소송을 하자 검사들은 준비서면에 이렇게 적어냈다고 합니다. “검찰조직은 그 구성에 관하여 민주적 정당성이 취약한데,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대통령이 임명하는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 따름으로써 민주적 정당성을 갖추게 된다” 이걸 보고 저희 어머님께서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어디서 입은 달았다고! 그걸 아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 그 모양이야!" - * 이하 페친분의.. 2022. 3. 9.
제 20대 대통령 선거날에 아직도 누굴 찍을지 고민하는 당신께 1. 왠만하면 조용히 있으려했다.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나는 왠만하면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지 말자고 생각했다. 오랜기간 민주당의 권리당원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민주당과 이 정권을 지지했었으나 집권 기간동안 180석의 의석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해내재 못한 무능함과, 적폐청산은 커녕 오히려 적폐들에게 '해볼만한데?'라는 자신감을 키워준 그들이 너무나 싫었다. 2. 실망을 넘어 절망했다. 오히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나 유승민이 선출되었다면 일말의 고민도 없이 그쪽으로 표를 던졌을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정권과 민주당은 X선비질에 무능함의 끝을 보여줬으며 그로인해 실망을 넘어 절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생각엔 변함이 없을 정도로 난 민주당이 싫고 그들을 심판하고 싶다. 3. 그런 나.. 202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