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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

더러웠던 경기도지사선거 후보 토론회, 이재명 그리고 주진우

by 이슈 관찰자 201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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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네거티브도 이렇게 더러운 네거티브가 있었을까 싶을만큼 꼴도보기 싫은 선거토론회였다. 이재명에 대한 집중포화야 예상했던 것이었으나 생각보다 더 더럽게도 나왔다. 가정사까진 예상했던 수순이나, 여배우와의 관계와 그 가운데 튀어나온 주진우 기자의 메일 내용까지. 이미 타임라인들이 더러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이때다 싶어서 날뛰는 수꼴들이야 늘 그렇다쳐도, 마녀사냥에 뛰어드는 이른 바, 선비질의 대가들이신 '진보 삿갓'을 쓰신 양반들도 신이난 모양새다.


이미 트위터며 페북이며 SNS들 타임라인마다 이재명에 대해 실망했다. 주진우에게 해명해봐라 등등 아주 난리들 났다. 미리 조언하건데 인생 현실이다. 끝까지 사실확인 하지도 않고 어줍잖은 것들 말 듣고 날뛰지 말기를-. 설령, 그 말들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저 투표로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 그만인 것을. ㅉㅉㅉ


아, 그전에! 그렇게 씹선비질들을 좋아하면서 제대로 된 정책검증하나 하지 못하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들에 대한 날선 비판의 말 하나 던지지 못하고는 그저, 자극적인 소재에 우르르 휩쓸려 떠들어대는 꼴들이 한심스럽다. 더러운 선거 얘기 그만보고 싶으니 빨리 북미 정상회담하고 빨리 투표하고 선거가 끝나버렸으면 좋겠다. 


조만간 경기도로 이사해야 하는 사람으로써 경기도지사는 자한당이나 바미당의 그놈들은 꼭 아니었으면 좋겠다. 에이,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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